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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영국 해설가… 브라이튼전 평가 “토트넘 선수들이 문제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저격 이럴수가!?

토트넘 연승 좌절.. 브라이튼에 뼈아픈 패배 ‘5위 추락’

토트넘의 연승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팬들은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거의 끌려다니는 경기를 선보여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요.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집이 또 한번의 사고를 일으켰다. 토트넘은 29일 영국 브라이튼의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홈팀이었던 브라이튼에 2대4로 패배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토트넘에게는 로메로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졌을 것이다. 토트넘은 후반 30분까지 무려 4대0이라는 스코어로 브라이튼에게 끌려다녔다. 그나마 후반 36분 손흥민이 벨리스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네 한 골을 추가하며 숨을 돌릴 수 있었다. 경기 결과를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 실패를 언급하고 있다. 감독의 뼈아픈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라며 브라이튼을 상대로 패배한 토트넘에게 많은 전문가들이 감독의 고집을 지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는데요. 특히 에메르송은 호러쇼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여 팀의 패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메르송은 경기내내 공을 제대로 차지하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 역할 마저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토트넘의 경기를 망쳐버린 주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에메르송은 현재까지도 비판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경기에 대해,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은 많은 피로감을 호소했었다. 그래서인지 경기 시작 후 평소 뽐내던 날카로운 플레이들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다. 경기를 지켜보시는 팬 분들도 오늘만큼은 토트넘이 날카롭지 않은 팀처럼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자신의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생각한다. 결코 선수들의 노력이 부족해서 패배 한 것은 아니다. 그들의 노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정신은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력을 다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던 모습들은 분명히 있었기 때문이다.” 라며 패배의 결과에 대해 선수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후반전 중반까지 거의 끌려다니다시피 했던 토트넘의 경기력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데뷔골을 도운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없었다면 팬들은 경기 시청마저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하죠.

토트넘 패배 원인!?… “선수가 문제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고집 도마위 올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의 패배를 두고 팬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로메로의 빈 자리에는 예상했던 대로 다이어보다는 에메르송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향과 고집상 예견된 결정이었다. 하지만 전문 센터백 없이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한 감독의 고집은 위험한 선택이었다. 에메르송은 결국 경기내내 호러쇼로 불리는 안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공의 움직임에 제대로 대응해내지도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다음 경기에서 에메르송이 대단한 만회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팬들의 비난이 쉽게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며 에메르송의 플레이에 실망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을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토트넘 경기를 직접 중계했던 한 해설가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영국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경기를 세세히 들여다 본 입장이다보니 이번 토트넘전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도 남달랐습니다. 그는 이번 토트넘의 패배 원인을 에메르송에게만 돌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는데요. 해당 해설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토트넘의 패배는 팬들에게도 뼈아픈 소식이다. 손흥민이 그렇게 고군분투 했음에도 2대4의 스코어로 패배할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토트넘에게는 브라이튼전이 연승의 분위기를 이어갔어야 하는 타이밍이었다. 게다가 손흥민의 활약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물며 많은 전문가들 역시 이번 경기 우승 팀으로는 대부분 토트넘을 뽑지 않았나. 무엇보다 에메르송의 부진은 나 역시 인정하는 바이다. 그는 공이 자기 앞에 있든 없든 경기 내내 어려워하는 듯 보였다. 상대 팀 브라이튼의 압박에 소유권을 잃어가며 수동적인 수비로 일관했다. 순간 발휘했어야 할 판단력은 번번히 느렸고 그가 선점하려는 위치들도 매번 애매해 보였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패배의 원인은 에메르송 뿐만이 아니다. 이번 경기 패배의 원인은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그의 고집이 모든 것을 망치고 말았다.” 라며 토트넘의 패배원인은 에메르송을 지목해 출전시키고 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집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해당 해설가는 계속해서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모두가 에메르송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그런 에메르송을 고집부려 출전시킨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앞으로 감독은 본머스를 상대로도 누구를 센터백으로 세워야할지 더 깊고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풀백을 센터백처럼 기용하는 전술을 또 다시 사용했다. 로메로가 없으면 토트넘 수비가 얼마나 흔들리는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잘 알았을텐데 너무 무리한 고집을 부린 것 같다. 물론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자신의 전술 색깔을 포기하는 건 어려운일이다. 하지만 감독이라면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구단에게 경기 승리와 승점보다 중요한 건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고집스러운 최악의 선택으로 손흥민의 활약세까지 저지시킨 셈이 된 것이다.” 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에메르송 선발과 엉망이었던 전술 등을 비판하며 이번 경기 패배의 본질은 감독 때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해당 해설가는 여전히 많은 언론들이 에메르송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보탰는데요. “선수의 개인기가 워낙 뛰어나서 승리에 보탬이 됐다면 그 선수의 이름이 언론에 도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령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거나 엄청난 리더십이 돋보여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면 언론에 도배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이번 브라이튼전 처럼 안 좋은 경기를 펼쳤을 때 선수 개인에게 모든 탓을 돌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 명백히 이번 문제는 감독의 판단 미스였고 고집스러움이 낳은 결과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어리지만 애슐리 필립스라는 센터백 카드가 분명히 존재했다. 하지만 감독은 고집스럽게도 애슐리 필립스를 기용하지 않았다. 에메르송은 물론이고 데이비스도 서로 원활한 패스를 주고 받지 못했는데 이 자리에 애슐리 필립스가 있었다면 그림은 달랐을지도 모른다. 결국 원할하지 못한 패스들이 브라이튼의 먹잇감이 되지 않았나.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양발을 잘 활용하면서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다. 많은 득점차로 밀리고 있을 때에도 손흥민은 여러 번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을 리드했다. 그 때 애슐리 필립스가 제대로 서포트를 하고 있었더라면 좋은 결과가 이어졌을지도 모른다. 손흥민 혼자서 모든 위기를 막아내고 팀을 지켜내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수비진의 불안이 손흥민의 노력과 실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기억해야 한다. 감독의 고집은 장기적으로 팀을 안좋은 상황에 처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라며 토트넘이 기록한 4실점이 결국 감독의 고집으로 인한 나비효과였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이 경기내내 고군분투하며 잘 버텨주었다는 코멘트를 더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번 경기 직후 릴리즈 된 매체 사설에도 비슷한 평가가 있었습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일간 사설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내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독 차원의 선발 실패를 채워내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과거 다이어의 호러쇼 당시에도 어떻게든 경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었다. 당시에도 다이어의 흉악한 플레이를 막기 위해 손흥민 자신의 개인기를 더 열심히 드러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에메르송이었다. 에메르송의 호러쇼 역시 손흥민은 아랑곳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엿보였다. 결국 토트넘의 위기때마다 만회할 수 있는 카드는 손흥민 뿐인 것이다. 한편으로 이것은 토트넘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고집스러운 감독까지 결국 손흥민을 위기로 몰아간다면 토트넘의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라며 구단은 물론이고 감독마저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손흥민과의 재계약 역시 그 가능성이 희박해질 것이라고 분석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대활약이 이번 브라이튼전에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기에 더 큰 아쉬움이 남는 것 같은데요. 부디 다음 본머스전에서는 좀 더 정비된 모습으로 꼭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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