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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손 선배?!” 사르가 부른 한국식 호칭에 영국 난리났다!.. “쏘니가 가르쳐줬어요”

이미지 출처: AFP연합뉴스

토트넘이 또 한번의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 자리에 제대로 못을 박았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EPL 10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영국 매체 ‘풋볼매거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셀허스트 파크에서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게 되면서 EPL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토트넘은 에너지, 열정, 창의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한다. 새로운 리그 우승 도전팀이라고 해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의 토트넘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라며 극찬과 함께 토트넘의 무패행진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경기가 끝나고 매체들은 앞다투어 토트넘 소속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수들 골고루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 덕분에 달라진 팀 분위기와 함께 높아진 토트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영국 매체는 토트넘의 사르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손흥민 주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사르 입에서 등장한 새로운 단어때문에 영국 현지에서 현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송출되던 인터뷰라 사르는 해당 단어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야 하는 해프닝까지 있었습니다.

손흥민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선수, 파페 사르

이미지 출처 : AFP

토트넘에서 사르는 손흥민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이 거의 사르를 업어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성에 많은 흥미를 보였는데요. 꽤 많은 나이차임에도 불구하고 친구처럼 어울리는 두 사람은 토트넘의 유명한 절친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사르를 각별히 귀여워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사르와 손흥민은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르는 토트넘에서 기록한 메디슨의 첫 골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의 경기력 만큼이나 절친 사르의 성장세도 놀랍도록 성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진행 된 토트넘의 경기에서 사르는 메디슨에게 정확한 패스로 강력한 기회를 제공했다. 사르는 메디슨이 오른발 슈팅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에 공을 전달했다. 후반 21분에는 메디슨과 존슨의 연결공을 손흥민이 간결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이어갔다.” 라며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사르와 손흥민이 보인 활약에 대해 자세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며 팬들의 응원과 지지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사르를 향한 손흥민의 애정과시는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의 베스트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손흥민과 사르는 경기중에도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인 것 같다. 사르가 유독 손흥민을 잘 따르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왔다. 사르는 이번 경기를 통해 정확도를 높여낸 패스들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내가 알기로 이 같은 패스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던 원인이 바로 손흥민 주장의 코칭이었다고 한다. 훈련장에서도 사르는 손흥민을 졸졸 따라다니며 코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AFP 연합뉴스

사르 인터뷰 중 ‘선배님’ 툭 튀어나온 한국식 호칭, 영국인들 사이에 화제

영국의 한 매체는 사르를 직접 방송프로그램에 출연시켜 경기에 대한 소감과 함께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해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사르는 직접 진행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르의 발언에 따르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경기에 임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고 팬들에게 또 한 번 선물을 할 수 있게되어서 기분이 좋다. 당시 경기장에서 쏘니와 함께 심각한 대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것이 마치 쏘니에게 혼이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해석해주시는 기사들도 찾아봤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혼나는게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멘탈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쏘니는 우리가 아무리 우위를 달리고 있는 경기라 해도 휘슬 소리가 날때까지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는 말을 내게 해줬다. 주장으로서 쏘니는 훈련장에서도 여러가지 몸의 움직임과 정신적인 태도에 관해서 많은 조언을 해준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동료들과 후배들이 그의 코칭과 조언을 좋아한다. 팰리전에서 무패행진을 추가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쏘니의 조언 덕분인 것 같다. 나는 그저 ‘쏘니 선배님’이 하라는대로 했을 뿐이다.”

라며 사르는 갑자기 인터뷰 도중 ‘선배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국말 발음으로 또렷하게 ‘선배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르의 모습을 보고 프로그램 진행자는 무슨 뜻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사르의 진행자의 물음에 곧바로 답을 이어갔습니다. “선배님이라는 말은 쏘니가 알려준 단어다. 한국식 호칭이라고 생각해주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쏘니 역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나 동료들과 전화통화할 때 ‘선배님’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나 뿐만 아니라 토트넘 동료들은 쏘니가 쓰는 한국식 표현과 단어들에 많은 흥미를 느낀다.’선배님’이라는 단어 역시 우리가 뜻을 먼저 물어봤고 쏘니가 사용법과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줬다. 이 단어는 흥미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선 유럽과 다른 호칭문화가 존재한다. 어떤 영역에서의 경험과 시간이 나보다 먼저 시작된 사람에게는 ‘선배님’이라고 호칭한다. 그 영역을 토트넘이라고 본다면 쏘니는 나에게 ‘선배님’인 것이다. 반대의 의미를 갖는 말도 있다. 반대로 경험과 도래한 시간이 나보다 적은 사람에게는 ‘후배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나는 쏘니의 ‘후배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이 의미를 알게 된 후로 쏘니를 부를 때 애칭으로 ‘선배님’이라는 말을 붙이게 됐다.” 라며 손흥민에게 직접 배운 선배님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사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사르는 손흥민을 ‘선배님’이라고 자주 부른다는 얘기를 하면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손흥민이 반대말로 후배라는 단어에 ‘님’을 붙여서 알려준 것만 봐도 평소 손흥민의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르가 출연한 해당 프로그램에서의 인터뷰는 ‘선배님’이라는 단어의 화제성과 함께 각종 커뮤니티들로 수십차례 인용되는 파급력을 보였습니다. 영국 팬들 역시 이번 사르의 인터뷰를 흥미롭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어를 잠깐 공부해봤는데 한국식 호칭 문화는 어렵지만 꽤 의미가 있는 문화라고 생각해.”,”이제 하다하다 손흥민은 한국식 호칭까지 유행시키는건가?”,”이 호칭을 다이어에게도 제발 쓰게 하자.”,”쏘니가 사르에게 언어까지 가르치다니 업어키우고 있었다는 말이 맞군.”,”손흥민 코칭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다들 비슷한 얘길 하는건지 궁금해.”,라며 손흥민에게 전수받은 한국식 호칭인 사르의 ‘선배님’에 대한 의견들을 다양하게 나누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경기장 밖에서 보여지는 손흥민의 모습과 태도가 확실히 동료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식 호칭까지 유행시키는 손흥민의 파급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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