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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살라 결국 못참고 사우디 이적 초비상… 손흥민 영입 절실한 상황 이럴수가

이적시장 D-1, 살라 사우디 가나.. 이적 요청

일본 주장 이어 한국 주장까지.. 아시아 축구팬 환호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둔 시점에 케인의 이적이 확정이 되고 영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시즌 예상 성적을 8위 이하로 예측하면서 지난 시즌 30골을 집어넣은 케인의 공백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게 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가장 최근 발표한 예상순위에서도 토트넘은 7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발표한 순위라고 하는데, 맨시티가 우승을 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아스널, 리버풀, 맨유가 빅4를 형성할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뉴캐슬, 첼시, 토트넘의 순서로 순위가 이어졌구요.

빅4, 다시 말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는 팀. 토트넘은 포함이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제 막 3라운드가 끝난 현재, 맨시티가 유일한 3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팀의 간판인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떠나보낸 웨스트햄이 2승1무로 2위, 케인을 떠나보낸 토트넘 역시 2승1무로 득실차에서 뒤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같은승점의 리버풀과 아스널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제 막 3라운드를 마친 상황이고 초반의 순위가 그리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별다른 변수없이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수있는 지금의 시점과 많은 경기 일정, 그리고 주축선수들의 부상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1년이라는 긴시간의 레이스이기때문에 결국 선수층이 두터운, 그런 부분들까지 감안한 슈퍼컴퓨터의 예상대로 흘러갈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빅4, 그리고 토트넘의 경기력이 예사롭지않습니다. 빅4로 예상됐던 맨유를 상대로 토트넘이 2대0으로 완승을 거둬버리고, 아스널마저 3라운드 풀럼에게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리버풀 역시 중원의 핵인 파비뉴와 조던 핸더슨이 사우디로 이적하면서 그 공백을 메우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는 모습입니다.

맨시티를 제외한 빅4로 지명된 다른팀들이 헤메고 있는 사이, 손흥민을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가고 있는 토트넘의 기세가 매서운데요. 비록 9명의 로테이션멤버를 기용하며 리그컵 첫경기에서 풀럼에게 패하며 살짝 기세가 꺽였지만, 이는 감독의 욕심에 의한 아쉬운 결과일뿐, 토트넘 베스트 일레븐의 강함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특히, 손흥민을 플레이메이커로 변신시키며 톡톡히 재미를 보고있는 토트넘은 맨유전에 이어 본머스전까지 2대0완승으로 마무리하며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는데요.

두경기 연속 찬스 메이킹 4회라는 기록이 증명하듯 손흥민이 토트넘의 모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풀럼전 역시 손흥민의 투입 이전과 투입이후의 경기가 극명하게 달라졌을 만큼 이번 시즌 또다른 매력으로 자신을 입증하고 있는 손흥민입니다.

이렇듯 손흥민을 중심으로 토트넘은 빅4의 재진입을 위해서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빅4의 후보군들 특히 리버풀의 상황이 심상치않습니다. 리버풀은 중원의 보강을 위해 벨링엄을 노려봤으나 영입에 실패했고 맥알리스터, 엔도등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지만, 첼시와의 경기 점유율 35%를 기록, 뉴캐슬경기마저 후반막판 극적인 연속골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슈팅숫자 23대9라는 처참한기록을 남기며 승리에 마냥 기뻐할수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반다이크가 전반28분 퇴장당한 상황에서의 역전승이기 때문에 이겼다는것만으로 대단한성과라고 볼수도 있지만 이번시즌 리버풀의 고민인 중원지역에서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특히 일본열도를 흥분에 도가니로 빠뜨리며 리버풀에 입단한 엔도 와타루는 “엔도는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것 같다.” 라는 클롭감독의 냉혹한 평가를 받을만큼 부진한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언제나 손흥민에 대해서는 아빠미소와 함께 극찬으로 일관해왔던 모습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장면이었는데요. 이 날 엔도는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습니다. 소파스코어기준 엔도는 평점 6.5점을 받았고 풋몹기준 평점 6.7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업친데 덥친격, 리버풀은 에이스 살라를 잃게될 위기에까지 처했습니다.

이번여름 계속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된 살라는, 결국 사우디로의 이적을 단행할것같은 분위기인데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살라는 알 이티하드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뉴캐슬전이 리버풀에서 살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라며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의 이적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 KSA 스포츠 TV는 “리버풀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뉴캐슬전이 살라가 리버풀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디야TV 역시 “살라가 알 이티하드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살라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이미 리버풀소속이었던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 피르미누등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는데요. 만약 살라까지 사우디로 향하게 된다면, 그 자리를 어떤 선수로 메우든 팀과 감독 팬들의 정신적 타격과 허탈감은 이루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우디로의 이적을 비난할수만은 없는게 사실이죠.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살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호날두의 연봉 1억 7300만파운드를 뛰어넘는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엄청난 오일머니가 살라를 기다고 있음을 보도했는데요. 호날두가 받는 1억7300만파운드는 우리돈 2900억에 가까운 돈입니다. 그 이상이라고 했으니 간단하게 연봉3000억이라고 가정을 하면 일당이 8억2천만원이 되고 시급이 3400만원이 됩니다. 왠만한 우리나라사람 연봉을 시급으로 받을수있는 제안인데, 흔들리지않는게 오히려 더 이상할수있겠죠.

다시 돌아와서 이렇듯 리버풀의 상황은 뭐 거진 초상집 분위기라고 할수있겠는데요. 현재 토트넘 베스트 일레븐중 가장 약점을 보이는 자리는 히샬리송입니다. 이 역시 새로운 공격수의 영입으로 부족함을 메울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케인을 이적시키면서 지갑을 빵빵하게 챙겨 놓은 토트넘은 노팅엄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게 영입제한을 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29일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대체할 공격자원 영입을 원한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웨일스 국가대표 브레넌 존슨에게 영입제안을 넣었다.” 라고 전하며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미래, 메시의 후계자, 메시의 등번호를 물려받은 안수파티역시 토트넘과 링크되고 있는 선수인데요. 스페인 마르카는 30일 “파티는 스페인을 떠나는 것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미 첼시와 토트넘 훗스퍼라는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선수에게 제안을 건넸다. 바르셀로나는 가까운 장래에 문을 열어두고 싶어하기 때문에 임대 이적이 될 것이다”라며 공격수영입에 열을 올리고있는 토트넘의 상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적시장이 닫히기 몇시간 전에도 깜짝이적은 이루어지는데요. EPL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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