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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손흥민 없으면 토트넘은 10위권 ‘밖'”.. 브라이튼 감독 폭탄발언 영국 난리난 이유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의 저력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다시 리그 순위 4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음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또 다시 승리를 하게 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29일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브라이튼 과 맞붙는다. 현재 승점 36점으로 토트넘은 리그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서도 승리를 가져간다면 아스톤 빌라를 끌어내리고 3위까지 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순위 9위를 기록중이다.” 라며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앞둔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에게는 새해 1월부터 큰 고민이 더해지는 상황인데요. 바로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에 참여하면서 토트넘의 경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한국의 성적에 따라서는 장기 결장이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손흥민 없는 토트넘의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토트넘의 현재 상황과 더불어 손흥민의 부재에 따른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요.

곧 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둔 브라이튼의 감독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과의 경기 직전에 진행 된 브라이튼 감독의 매체 인터뷰는 지금까지도 영국 현지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먼저 토트넘을 맞이하는 소감에 대해 밝혔는데요.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이번에 토트넘이랑 맞붙게 되서 기분좋은 긴장감이 감도는 기분이다.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면서 우리의 현재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리그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에도 결장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지 않나. 정정당당하게 우리만의 경기법으로 필승전략을 내세울 예정이다. 특히 우리는 토트넘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손흥민을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토트넘 입장에서도 내달 1월이 되면 손흥민의 부재로 팀을 이끌어야 하기에 부담감이 클 것이다. 우리가 봤을 때 토트넘에 손흥민이 없다면 솔직히 10위권 바깥의 팀이 되지 않겠나 싶다. 그 정도로 손흥민이 차지하는 중량감과 존재감이 워낙 대단하다는 뜻이다. 토트넘을 상대하는 클럽들은 모두 한 번쯤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라며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가장 조심하려고 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는 손흥민 뿐만 아니라 다른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데 제르비 감독은 계속해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은 크게 두렵지 않다. 우리는 오로지 손흥민에 대한 두려움만 있을 뿐이다. 아까 말했듯이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10위권 바깥의 팀이나 다름없다. 구단들이 상승하고 하락하는 상황들을 마주하다 보면 여러가지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워낙 빅 클럽이기 때문에 팀의 파워와 원동력으로 선수 개개인이 경기를 풀어가는데 득을 보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토트넘과 같이 선수 개인의 엄청난 경기력과 영향력이 팀에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해 오히려 구단이 득을 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최근 매체들을 통해 전해듣기로는 손흥민이 곧 토트넘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데 양 측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본다. 내가 만약 레비 회장이라면 당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손흥민을 붙잡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토트넘이라는 구단이 그렇게 체계적이고 상식적이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비난의 의도로 하는 발언들은 아니다. 그만큼 손흥민의 뛰어난 실력과 의지에 비해 구단이 따라가기 버거워 보인다는 뜻으로 한 얘기다. 나 역시 손흥민을 좋게 보고 있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하는 멘트라고 봐줬으면 좋겠다.” 라며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꼭 붙잡는게 상식적이라는 솔직한 발언까지 더했습니다.

이어 데 제르비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많은 분석을 거쳤다며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언젠가 상대할 날을 기다리며 우리 브라이튼 모든 관계자들은 손흥민의 토트넘 활약을 쭉 지켜봤다. 물론 최근 3연승을 하는 모든 경기들도 함께 분석했다. 예리한 팬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토트넘이 최근 승리했던 모든 경기들의 공격 시발점은 바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으로 시작하는 기회들에 동료들이 득점할 수 있었고 여력이 없을 땐 본인이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보는 그림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넓고 분석적이다. 그런 선수에게 기회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패배를 재촉하는 일이 되버린다. 우리 브라이튼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오직 손흥민을 봉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런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은 꽤 오랜 시간 훈련해왔다. 아마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모든 공격을 이끌 가능성이 매우 크지 않겠나. 손흥민은 이미 올 시즌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포스텍 감독이 그를 전방에 배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4월을 떠올리면 지금도 아찔하다. 손흥민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을 터트리지 않았나. 우리 브라이튼과의 경기 덕분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 대기록을 세운것이다. 내부적으로도 그 동안 손흥민을 꺾어보고 싶다는 브라이튼 선수들의 의지가 꽤 많이 보였었다. 이번에 꼭 좋은 성적을 거둬서 우리 선수들의 사기도 다시 높아지길 바란다. 토트넘과의 경기가 두려운 이유는 다른 것보다 손흥민때문에 모든 경기의 화제성을 빼앗길까봐 두렵다. 현재 그는 재계약 이슈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의 영입 제안까지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 않나. 이번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을 찍고 있는 카메라맨들이 정상적으로 자리잡고 있는지부터 체크할 것이다.” 라며 데 제르비 식의 농담을 섞어가며 손흥민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가감없이 전했습니다.

3연승까지 기록하며 토트넘의 구원자라고 칭송받는 손흥민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울 것 같은데요. 비록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부디 부상만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 지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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