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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케인 없는 손흥민? 이럴줄 몰랐다”.. 적장으로 만나는 옛스승 포체티노 솔직발언 런던 발칵

이미지 출처: AFP연합뉴스

“손흥민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예측한 첼시의 감독 포체티노

“손흥민의 성격은 팬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어모았으며, 그의 친절한 행동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란 걸 증명해냈다”

10월을 끝으로 11월에는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여러 빅매치 중 가장 기대되고 있는 경기는 바로 11월 7일에 열리는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입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홈구장에서 첼시와 맞붙게 되었다.이번 만남은 유독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첼시의 감독이 토트넘 전감독이었던 포체티노이기 때문이다.”라며 그 사실을 밝혔습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앞두고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토트넘과 색다른 재회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 때 경기에 대한 승패를 벌써부터 예견해 영국 전역에 큰 충격과 뜨거운 화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를 맛본 토트넘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경기 직후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또 한번 득점왕으로 만들 것이라는 자신의 포부를 밝혀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토트넘의 경기는 덩달아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 외에 또 열광하고 있는 사실은 바로 첼시의 감독과 손흥민의 맞대결이라고 합니다.

“토트넘 잔류시킨 스승 포체티노와 ‘재회’를 앞둔 손흥민, 이들의 인연은 끝없이 깊을 뿐이다.” 손흥민이 자신을 키워준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선수와 상대 감독으로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기 전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은 토트넘 팬 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에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체티노, “손흥민과의 대결, 솔직히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미지 출처: AFP연합뉴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축구 전문가 제레미 윌슨은 “토트넘과의 특별한 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포체티노 감독은 웃음을 지으며“솔직히 쉽지 않을 것 같다.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팀 분위기가 딱히 좋지 않다.주전급 선수들이 부상 이슈도 있으며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그에 반해 토트넘의 분위기는 유럽 내에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단합력에서 밀리고 있다.”라며 고백했습니다. 이에 제레미 윌슨 기자는“하지만 토트넘에서 지휘봉을 잡던 당시, 맡아본 선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를 파악하기 쉽지 않나요? 그리고 그에 맞는 전술을 짜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묻자 감독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을 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한숨이 나옵니다.바로 지금 주장이 된 캡틴 쏘니 때문이지요.사실 지난 시즌 토트넘이라면 해볼만 했을 것입니다.‘해리 케인’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수비 가담하던 손흥민, 그리고 독주 플레이를 하던 해리 케인 거기에 허술 수비 다이어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던 토트넘이라면 승리가 쉬웠을 것입니다.하지만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필두로 너무나 맹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1순위까지 올랐다.이들의 경기를 매번 챙겨봤지만 볼수록 놀랍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손흥민의 기세가 두렵고 무섭다.내가 선택했던 선수라는 자부심도 물론 생겼지만 지금은 상대선수이기 때문에 막막하기만 하다.”

포체티노의 손흥민에 대한 솔직한 고백은 영국 전역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토트넘 팬 포럼에서는“포체티노를 이렇게 보게 되겠구나. 쏘니를 진심으로 대하고 쏘니를 우리팀에 데려온 감독이기도 했지. 하지만 지금은 상대 감독이니 쏘니가 해트트릭으로 보답을 하는 게 어떨까?”, “포체티노가 우리팀을 많이 살려주고 좋은 선수를 많이 영입한 건 사실인데 챔스 때 해트트릭 완성시키고 결승전까지 크게 일조한 모우라를 뺀 건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 나. 게다가 케인을 넣어? 우리가 얼마나 우승컵에 갈증났는데. 케인 넣고 후회한 걸 이제 고백하면 뭐하냐. 이번에 쏘니가 진짜 해트트릭 아니 포트트릭으로 청출어람 했으면 좋겠다.”, “첼시가 만만치 않은 클럽이긴 하지만 올 시즌은 우리가 우승 가능성이 워낙 높아서 승리 가져가야겠다.”,“쏘니 득점왕 해야하니까 골 몇개만 가져갈게.”라는 반응을 보이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체티노, 손흥민 활약을 언급하며 극찬하기도

이미지 출처: AFP연합뉴스

이번 인터뷰뿐만 아니라 포체티노는 종종 손흥민을 언급하며 그의 활약에 극찬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카타르를 찾은 포체티노는“나는 2013년부터 쏘니를 데리고 오고 싶었다. 쏘니는 물론 그의 부모까지 만났었다.하지만 그때는 쏘니가 너무 어려서 독일 레버쿠젠에 남으며 많은 경험을 쌓기를 응원해주었다.그 후로부터 나는 계속 그를 지켜보며 그의 놀라운 성장을 확인하였다.그리고 2014년 쏘니를 데려오는데 성공한 나는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며 내 감독 커리어에서 최고의 영입 선수라고 아직도 말하고 다닌다. 그의 잠재력을 봤고 그의 성장은 가히 환상적이다.지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충분히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라며 그와 인연을 아직도 놓고 있지 못한다고 은연 중에 밝혔습니다. 또한 포체티노와 함께 첼시로 떠난 제수스 페레즈 헤드 코치와 코칭 스태프들 역시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의 추억을 올리며 만남을 기약하였는데, 이들은 손흥민의 실력보다 손흥민의 인성과 리더십 그리고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언급하며 그가 아직까지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을 수 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있는 토트넘에서 그는 모든 선수들과 그들이 속한 동아리에 참여하며 팀에 동화되었다. 우리 모두 그를 좋아하고 사랑했다. 비록 지금 토트넘을 떠났지만 손흥민과 다시 한번 같은 팀으로 활동하고 싶다.”,“언제나 가장 먼저 훈련장에 발을 디디고 남다른 노력을 보여왔던 손흥민을 보며 그가 이 시대의 레전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이미 그가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지만 그는 성실함과 겸손함을 버리지 않으며 신입생들에겐 배려와 존중을 표하며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 우린 여전히 그가 그리우며 언제나 그를 응원할 것이다.”

이처럼 포체티노 감독은 물론 손흥민 선수와 잠깐이라도 지냈던 사람들은 모두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소속팀과 대표팀을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과연 어떤 기량을 펼칠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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