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감독 일본기자 향한 쓴소리..”미토마는 우레이급, 손흥민과 비교말라” 일본 초토화

토트넘이 마주하게 될 브라이튼전은 위험한 난타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토트넘 못지않게 브라이튼 역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29일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양 팀은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준비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데 제르비 감독의 대결은 ‘위험’이라는 단어로 압축된다. 양 팀 모두 위험을 감수하고 보상을 얻는 축구를 하기 때문에 득점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에 대해 예측하는 분석 보도를 전했습니다.

매체는 이어, “토트넘은 직전 경기들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반면 브라이튼은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노리겠지만 토트넘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게다가 브라이튼의 미토마는 부상으로 결장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도 하다.” 라며 상대적으로 브라이튼의 상황이 더 안좋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손흥민 월드클래스.. 미토마와 비교될 선수 아니야”

브라이튼의 미토마는 일본 출신 선수로 손흥민과 자주 엮여서 언급되기도 하는데요. 두 사람을 실력적인 라이벌 구도로 언급하기 보다는 대한민국과 일본을 각각 대표하는 선수로서 대결 구도를 붙이는 일이 많은 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여전히 미토마가 실력적으로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실력은 전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미토마는 브라이튼의 간판 스타로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있기에 구단 차원의 푸쉬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죠. 이번에 펼쳐질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앞두고 많은 기자단들과 사전 기자회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일본출신 미토마 때문인지 브라이튼 취재단 좌석에는 일본 현지에서 직접 취재를 하러 온 기자들로 북적였습니다. 일본에서 온 기자단들은 행사 자리마다 연신 미토마와 관련된 질문들을 주로 던졌는데요. 이와 관련한 한 영국 기자의 SNS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브라이튼 쪽 취재단에 일본인 기자들이 상당히 많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내내 미토마와 관련 된 질문만 던져 많은 동료 기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자국 선수 미토마가 더 주목받기 원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의도적인 질문이 너무 노골적이라서 보기 안 좋았다. 유감스러운 건 그들이 원하는 손흥민과의 라이벌 구도 만들기 작전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일본 현지에서도 손흥민은 월클선수로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장에 있던 일부 일본 기자들은 미토마가 도저히 손흥민은 따라잡지 못한다고 수긍하기도 했다.” 라며 현장의 취재 열기와 함께 손흥민과 미토마에 대한 비교 문화에 대해서도 지적을 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성맞은 한 일본 기자는 또 다시 미토마에 대한 언급을 더해 질문을 던졌는데요. 미토마의 활약상에는 대부분 드리블 스킬들이 발휘되는데 그 부분만큼은 토트넘의 손흥민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냐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미토마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는 요청을 전했습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당 질문이 조금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차분히 답변을 이어갔는데요. 감독의 답변 내용에 따르면, “오늘 자리를 빛내주시는 많은 기자님들이 우리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 이 열기 그대로 브라이튼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토트넘과 브라이튼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방금 기자분이 질문해주신 것 처럼 미토마 역시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드리블 만큼은 손흥민보다 낫지 않냐는 질문에는 동의하기 힘들다. 설사 진짜로 드리블 스킬에 있어서 미토마가 손흥민보다 낫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선수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 그런 집약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미토마의 약체를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 아니겠나. 당부하겠지만 미토마는 손흥민과 함께 언급할 만한 수준의 선수는 아닌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리자면 미토마는 중국 우레이 정도랑 비교해야 적당하다. 물론 아시안 선수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다. 질문해주신 기자님도 그 목적에서 두 사람을 비교하셨을거라고 본다. 앞으로는 감히 손흥민과 미토마를 함부로 비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며 차분한 정색을 이어가며 해당 기자에게 참교육을 시전했습니다.

감독은 이어 할말이 남았다는 듯 계속해서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오늘은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각오와 전략에 대해 논하는 시간으로 알고 있다. 일부 선수들의 신변잡기 질문들이 오고가는 것은 양 팀의 경기에도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굉장히 흔한 선수인 것 처럼 여기는 것 같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 손흥민은 토트넘이라는 팀에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누구보다 구단을 먼저생각하는 오리지널 멘탈이 강한 선수이다. 자신의 사익만을 추구하면서 몸값을 높이기 위한 축구를 하는 여타 선수들과는 가치 자체가 다른 선수라는 뜻이다. 다만 브라이튼의 미토마가 억지로라도 손흥민과 함께 자주 언급되면서 몸값을 높이려는 목적이었다면 그것 마저도 일단 존중은 해주겠다. 그러나 그것이 선수의 미래와 생명을 보장하진 못한다. 손흥민처럼 자신의 철학과 실력이 동반되어야 선수의 가치는 높아지는 것이다. 듣기로는 이번 경기에 미토마가 부상으로 결장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부디 빠르게 회복 되기를 기원하겠다. 회복 후에 우레이와 제대로 된 정면승부를 마치고 우리를 다시 찾아와주면 좋을 것 같다.” 라며 위트있는 농담을 섞어가며 얼어붙었던 현장 분위기를 다시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행사장에 참가했었던 ‘BBC’ 소속의 한 영국 기자는 자신의 SNS에 관련 에피소드를 생생히 남겨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의 게시글에 따르면, “일본 기자의 돌발질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답변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감독은 미토마와 손흥민을 비교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의 우레이 먼저 꺾고 나서 덤벼보라는 식으로 답을 전했다. 무례한 일본 기자의 질문에 얼어붙었던 현장 분위기가 그나마 감독의 유머로 다시금 풀리기도 했다. 솔직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일본 기자 참교육은 너무나 통쾌했다. 이미 모두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브라이튼의 미토마가 토트넘의 손흥민과 동일선상에 놓일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억지 라이벌 만들기에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현혹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라며 이미 영국 전체적인 정서상 미토마와 손흥민은 다른 레벨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했습니다.

일본 기자의 참교육 에피소드는 멀리 일본 현지에도 전해졌는데요. 일본의 가장 큰 프리미어리그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기자에 대해 ‘너무했다’, ‘미친 것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EAVE A RESPONSE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