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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원톱 손흥민 보좌할 오른쪽 윙어 영입.. 브레넌 존슨, 솔로몬, 손흥민 3톱 100골 도전?!

브레넌 존슨, 오른쪽 윙어 포지션 놓고 클루셉스키와 경쟁 예고

영국 매체, “토트넘에 15골 이상 득점해 본 선수 없어… 손흥민 부담 증가 해결해야..”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가 진행된현재, 브라이튼의 12골,  맨시티11골에이어 토트넘또한 11점의 팀득점으로 맨시티와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골을 기록한 번리전의 지분이 상당하죠. 지난 시즌 최악의 실수를 연발했던 수비진의 영향으로 이번 시즌의 토트넘을 바라볼 때,안정된수비, 즉, 줄어든 실점에 대해서만 부각되는면이 있으나 줄어든 실점만큼이나 폭발적인 공격력 또한 이번 시즌 토트넘을 지탱하는 하나의 축이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전형적인 9번의 롤을 소화할수있는 공격수가 아닌 주포지션이 오른쪽 윙어인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는데요. 이는 손흥민에게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맡기고 히샬리송이 그 자리의 백업 역할을 해주는 그리고 뛰어난 크로스와 측면에서 훌륭한 볼관리 능력을 보여주지만 느린 스피드로 인해 기동성과 역동성이 떨어지는 클루셉스키를 대체하기 위함입니다.

브레넌 존슨의 영입은 확실히 토트넘 공격진에 다양성을 더 해줄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실, 클루셉스키가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클루셉스키로 인해 답답해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분석도 상당합니다. 확실히 평균보다 느린 그 스피드는 스트라이커 손흥민과 합을 맞추는데 있어서 엄청난 걸림돌이 됩니다. 또한 그는 빠른 공격 전개보다는 템포를 조절하며 달리는 유형이기 때문에 템포를 끊어 먹는 경우 또한 한두번이 아니었죠.

결국 속공상황에서 토트넘의 역동성을 저해시키는 요소라는 시선도 존재했습니다. 이번 번리전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그 이전 또하나의 득점을 기록할뻔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후반전이 막 시작된 46분상황, 라인을 끌어올린 번리의 수비진으로 손흥민이 침투했고, 클루셉스키가 공간으로 패스를 넣어 줬으나 손흥민의 터치가 길어지면서 기회가 무산이 됐는데요. 얼핏보면 손흥민의 터치미스로 기회가 날아간것처럼 보이지만, 클루셉스키가 드리블을 한번 더 치면서 한템포의 딜레이가 있었고, 손흥민을 향한 패스는 정확성이 조금 떨어지는 짧은 패스였습니다.

손흥민의 템포, 스피드와 타이밍을 맞춰주는 패스가 아닌 달려들어가는 방향보다 짧았기때문에 볼을 받기 직전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가속을 더 붙여야만했고, 그로 인해 볼의 힘을 죽이면서 부드럽게 발앞에 볼을 받아놔야 하지만 마지막순간 가속을 더 붙이게 되면서 볼을 터치하는 순간 그 가속력을 붙인 힘이 볼에 전달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볼은 손흥민의 생각보다 길게 터치가 됐고 적절히 튀어나온 골키퍼에 의해 찬스가 날아가버렸죠.

하지만 손흥민의 세번째 득점 상황,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득점 상황이 46분의 상황과 매우 흡사한데요. 앞선 상황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을 번리의 뒷공간을 침투해 들어갔고, 이번에는 클루셉스키가 아닌 페드로 포로의 침투패스가 이어졌습니다. 포로는 딜레이 없이 상대의 오프사이드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리는 타이밍에 패스를 했고, 이 패스는 손흥민의 템포, 손흥민의 스피드와 타이밍에 정확히 일치했고, 볼을 받기전 가속을 살짝 줄이면서 진행방향으로 부드럽게 터치, 그리고 자신의 4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완성하게 됩니다.

브레넌 존슨의 영입은 손흥민을 중심으로한 팀 공격 전술에 있어서 손흥민의 장점과 팀의 역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영입으로 볼 수 있을것같은데요. 존슨은 최고속도 시속 36.07km를 기록할만큼 엄청난 빠른 발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번리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선발데뷔전을 치른 솔로몬과의 찰떡호흡을 보인적이 있고, 여기에 더해 클루셉스키가 아닌 브레넌존슨이 가세한 삼각편대가 완성된다면 엄청난 스피들 보유한 세명의 선수가 역동성과 기동성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컬러의 토트넘 공격진을 완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존의 페리시치와 클루셉스키의 경우가 9번역할의 케인에 최적화되어있는 윙어라고 한다면 솔로몬과 존슨의 경우, 토트넘의 새로운 주 공격루트인 손흥민에 최적화 되어있는 선수들이라 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 페리시치와 클루셉스키가 마음에 다 차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정확한 크로스를 갖고있는 나름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이 다른 윙어들을 보유하게 되는 토트넘은 상황에 따라 공격의 다양성을 확보하게 되는데요.

엄청난 운동력으로 9번의 역할을 소화할수있는 히샬리송, 그리고 페리시치와 클루셉스키의 플랜B라는 공격 카드와 앞서 말씀드린 손흥민, 솔로몬, 존슨의 플랜A카드를 손에 쥘수있는 토트넘입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현재 잘나가고 있는 토트넘의 위험요소로 손흥민말고는 빅리그에서 15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없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토트넘에는 손흥민 말고 유럽 최고 레벨 리그에서 15골을 넣은 선수가 없다. 히샬리송이 에버튼 시절 13골, 제임스 매디슨이 레스터 시티 시절 12골, 데얀 클루셉스키가 세리에A에서 10골이다.  새로 영입한 브레넌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8골을 넣었는데 꾸준한 득점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라고 보도하며 시즌 막판까지 토트넘이 이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손흥민 이외에 다른 선수들이 보조 득점원의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경기의 뛰어난 활약만으로 솔로몬에 대한 평가가 끝날 수없고, 당연히 좀 더 지켜봐야합니다. 그리고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에서 어떻게 융화가 되고, 어떻게 안착할 수 있을지 역시 지켜봐야합니다. 하지만 이 두 선수가 현재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유지할수 있다는 가정하에 기존의 클루셉스키와 페리시치, 히샬리송이 다른 컬러의 공격 패턴을 완성시켜주고, 그로 인해 팀득점의 일정부분을 책임져 줄수 있다면 토트넘의 리그 100골 현실성이 전혀 없는 얘기도 아닐 것입니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시간 9월 8일 새벽 웨일스와의 평가전, 9월 13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치루게 됩니다. 이후 리그에 복귀해서 9월 16일 토요일밤 11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아스널, 리버풀을 차례로 만나게 되는데요.

지난 시즌 토트넘은 당시 챔피언십에 속해있던 셰필드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FA컵에서 탈락을 했는데, 그만큼 셰필드 역시 만만팀이 아닙니다. 이후 이번시즌 토트넘의 진정한 시험무대가 되는 2연전, 아스널전과 리버풀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시즌초반 기세가 일시적으로 흐름을 타는 바람일지, 아니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판도를 뒤흔들 태풍이 될지, A매치 휴식기 이후의 경기들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는 상황입니다. 스트라이커 손흥민의 계속되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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